파주 근교 나들이, 또 가고 싶은 테마 정원 퍼스트가든
- 생활, Life/또 어디를 가볼까
- 2022. 6. 20.
파주돌짜장에서 점심을 든든히 먹고
우리의 목적지인 퍼스트가든으로 향했다.
(파주돌짜장에서 퍼스트가든까지 차로 약 10분 거리)
파주 테마 정원 퍼스트가든
주소 : 경기 파주시 탑삭골길 260 (상지석동 1086-2)
영업 : 매일 10:00 - 22:00 (매표마감 21:00)
주차 : 전용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메모
- 유모차 사용 편리 (대여도 가능)
- 많이 걷는 코스, 편한 신발 필수.
- 내부가 넓으므로 지도 사진 찍어두기!
웹사이트 : https://www.firstgarden.co.kr/
파주 퍼스트가든에 도착!
도로에서 팻말을 발견하고도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야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워낙 방문하는 차량이 많고 웨딩홀도 있어서 빈자리가 많지 않았다.
그래도 주차요원이 상주해있어서 주차하기는 편리했다.
운행하는 버스가 있다고는 하지만,
버스 배차간격이 넓은 편이니 시간을 잘 체크하시길.
되도록이면 자동차로 방문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주차장에서 정문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기프트샵.
귀여운 장난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만약 구경하고 싶다면 정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구경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퍼스트가든을 다 보고 나오면
너무 힘들어서 안 보고 싶을지도.....
매표소에 도착하면 퍼스트가든 관련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도 진행하고, 레스토랑과 카페, 웨딩홀 등 다방면으로 관리에 신경 쓴다는 느낌.
방문하는 사람으로서는 즐길거리가 많아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사진으로도 알 수 있듯이 내부가 매우 넓은 편.
글을 작성하며 다시 한 번 지도를 살펴보니 가보지 못한 장소가 한가득.
역시 너무 넓어서 하루만에 다 둘러보는 건 무리였던 것 같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매우 많이 걸어야 하니 꼭 편안한 신발을 신으시길!
(유모차와 아기띠 적극 활용 필수!)
파주 퍼스트가든 입장권 예매시 주의사항!
평일인 경우,
네이버 예매를 이용하면 성인 기준 8,000원에 구매 가능!
다만 당일 사용이 불가하니 미리 전날 구매해두어야 한다.
주말인 경우,
현장발권만 가능하고 36개월 미만 아기는 등본 지참시 무료!
36개월 미만인 아기의 경우 등본 필요한 경우가 다수!
지갑에 항상 가지고 다니면 편리하다.
참고로 아이들 놀이기구 이용권은 내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므로
눈으로 확인하고 알맞은 이용권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참고로 우리집 꼬마는 20개월, 키는 87cm.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지 않아서 원하는 놀이기구만 낱개로 구매해서 이용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메인 광장과 이정표가 있다.
내부가 넓은만큼 지도를 참고하거나
추천 동선으로 이동해야 골고루 관람이 가능하다.
참고로 지도는 매표소에서 직원에게 요청하면 받을 수 있으니
표를 구매할 때 잊지 말고 받아두시길!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구역인 '호러하우스'
어떤 곳인지 매우 궁금했지만,
아기와 함께 들어가긴 어려운 장소여서 자연스럽게 패스.
평평하게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유모차로 이동하기 매우 편리했던 정원 내부.
그래서 그런지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단위 손님이 가장 많았다.
'호러하우스' 다음 장소는 '소동물원'
각종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먹이마다 줄 수 있는 동물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이가 먹이를 주고 싶어 하는 동물을 확인한 후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은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내부에서 뽑기로 먹이를 구매하면 앵무새가 있는 새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새들이 어찌나 적극적인지...
귀엽긴 했지만 너무 적극적이라서 약간 무섭...
너무 작은데 움직임이 활발해서
밟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먹이주기 체험 중에서
가장 생동감 넘치는 경험이기 때문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적극 도전해보시길!
소동물원 바로 옆에는 '그린하우스'라는 실내 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알차게 사진 남기기 좋은 장소.
다만 식물들을 위해서인지 매우 습한 곳.
모기가 있을 것만 같아서 발걸음을 재촉했다.
소동물원과 그린하우스를 지나 도착한 외부 정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장소도 있고, 포토존이 많아서 한참을 머물렀다.
특히 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야미하우스 내부에는
아이가 좋아할 만한 다양한 장난감과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것저것 구경하며 노는 아이를 사진으로 담기 위해 부지런히 셔터를 누르게 되는 곳.
알록달록한 색감 덕분에 어디서 찍어도 예쁘게 나온다.
야외 정원에서 사진 찍고
예쁜 나무길을 따라 내려가면 도착하는 곳은 어린이 놀이공원.
생각보다 다양한 놀이기구 및 체험공간이 있었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키제한으로 20개월 아기가 탈 수 있는 건 거의 없지만,
회전목마가 있어서 다행히 조금은 놀이공원 기분을 낼 수 있었다.
놀이공원 바로 옆에는
간단한 식사메뉴와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매점도 위치해있다.
우리는 점심을 든든하게 먹어서 더위를 달래줄 슬러쉬만 구입했는데
모양이 새삼스럽게 너무 깜찍.....ㅎ
매점에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다시 부지런히 정원 구경을 나섰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은
정문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한 생태정원.
웨딩홀 바로 옆길을 따라 내려가면 갈 수 있다.
참고로 생태정원 쪽은 약간의 흙길이 있어
유모차가 다닐 때 주의가 필요하다.
퍼스트가든에서 풍경이 가장 아름다웠던 생태정원.
식물이 많아서 눈이 시원해지는 기분.
해질녘에 갔더니 석양빛 덕분에 정원이 더욱 예뻐보였다.
생태정원에서 발견한 뗏목 체험.
줄을 잡아당겨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시스템.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유모차는 탑승할 수 없어서 자연스럽게 패스.
뗏목을 탔다면 그냥 지나쳤을 길.
뗏목 체험도 좋지만 꼭 걸어서 이동해보시길.
소소하게 포토존도 있고, 풍경이 예쁘다.
마지막까지 포토존이 한가득.
충분히 머물렀다고 생각했는데도,
전부 구경하지 못할 만큼 구경거리가 다양했다.
생태정원을 마지막으로 퍼스트가든 구경을 마쳤다.
생태정원에서 바로 정문 입구까지 가는 길은 위의 지도 참고하시길.
우리는 점심 먹고 해질녘까지 머물렀지만
퍼스트가든은 저녁에 점등했을 때 풍경도 유명하다.
점등된 풍경이 너무 궁금했지만
점등시간까지 기다리기엔 체력이.........
날 좋을 때 점등된 풍경 보러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해질녘에 방문해서 점등까지 보고 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기자기한 포토존도 많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도 많고,
곳곳에 쉬어갈 만한 장소도 많았던 파주 퍼스트가든.
햇빛과 바람이 좋은 요즘,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였다.
파주에서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파주 퍼스트가든, 적극 추천하고 싶다!
파주 퍼스트가든 근처 맛집을 찾고 있다면?
파주의 또 다른 관광지를 찾고 있다면?
파주의 핫한 카페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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