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제주도 여행정보
ㅇ 인원 : 어른 2명, 20개월 남아 1명
ㅇ 일정 : 3박4일 (토일월화)
ㅇ 항공사 : 대한항공
ㅇ 렌트카 : 조아렌트카
ㅇ 숙소 : 서귀포시 에어비앤비
빨간 기차를 타고 자연속으로, 에코랜드
ㅇ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ㅇ 영업 : 매일 08:30 - 18:30 (입장마감 17:30)
ㅇ 주차 : 전용주차장 무료 이용
ㅇ 메모
- 네이버 예매시 40분 전 구매 필요!
- 유모차, 아기띠 필수.
- 유모차에 무거운 짐 빼두기
- 지도 꼭 챙기기 (내부 넓음!)
- 1회전만 유효함. 되돌아가기 안됨!
- 시간 넉넉하게 잡고 방문하기
제주에서의 첫번째 일정으로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야외테마파크,
에코랜드를 선택했다.
에코랜드는 네이버 예매를 이용하면
입장권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
예매 후 확정까지 40분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구매해두어야 한다.
ㅇ 현장 구매시 : 성인 14,000원
ㅇ 네이버 예매 이용시 : 성인 11,900원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
비행기 연착으로 도착해보니 어느덧 4시반.
(에코랜드 입장마감은 5시반...)
부지런히 돌아보기 위해
입구에서부터 발걸음을 재촉했다.
참고로 에코랜드는 내부가 굉장히 넓다.
테마정원간의 이동시 도보 혹은 기차를 이용해야하고,
볼거리와 포토존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방문하시길 적극! 추천한다!
(시간 모자라서 너무 아쉬웠던 1인.....🥲)
내부로 들어서면 대기실에서
커다란 에코랜드 내부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차는 1회전만 유효하기 때문에,
기차타고 이동시 전역으로 돌아갈 수 없다.
꼼꼼하게 내부를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반드시 지도 혹은 사진 챙겨두시길!
푸른 자연과 어울리는 빨간 기차.
칸마다 가족들끼리 앉을 수 있고,
창문도 열려서 구경하기에 좋았다.
TMI,
우리집 꼬마는 완전 기차 러버여서
매번 탈 때마다 너무 행복해했다.
기차 좋아하는 아이들은
꼭 에코랜드 방문해주세요♥
자연속을 천천히 달리는 기차에 타고 있으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힐링 그 자체.
첫날부터 제주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 좋았던 감성,
오롯이 느껴보시라고 준비한 영상♥
첫번째로 도착한 곳은 에코브리지역.
데크를 따라서 잘 꾸며진 수상정원을 구경하는 곳.
길이 잘 만들어져있어서 유모차를 끌기에도 좋았다.
(가끔 계단이 있으므로 무거운 짐은 주의하시길!)
구경하지 않고 걸어가면 8분 거리지만,
예쁜 수상정원과 포토존들을 거치다보면
30분, 1시간도 부족한 곳.
글을 쓰며 에코랜드를 다시 떠올려보니
나는 이 수상정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비가 올 듯 흐리던 하늘도
정원의 물안개와 어우러져서 어찌나 예쁘던지.
역시 자연보다 아름다운 건 없는 것 같다.
기차역에서 매점까지 가는 길에
정말 수많은 포토존이 있다.
발걸음마다 사진을 찍었던 곳.
작은 삼각대가 있다면 더없이 완벽하다.
수상정원 구경을 마치고 도착한 레이크사이드역.
역 바로 앞에 작은 매점이 있다.
많이 걷는 곳이어서 그런지
매점을 보자마자 배고픔 주의...
전부다 맛있어보이는 매직...
다양하게 주문하고 싶었지만,
마감시간때문에 핫바만 겨우 주문할 수 있었다.
매점에서 음식 먹을 때 주의사항!
에코랜드에는 커다란 까마귀들이 많다.
야외테이블에서 음식을 먹으면
간혹 까마귀들이 낚아채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매점 안에 조금 더 보기 편한 지도가 있어서 냉큼 사진으로 찍어뒀다.
저장해두고 참고하시길!
매점 옆에는 빨간 흙이 깔린 화산송이길이 있다.
제주에 온 것이 실감나는 장소.
전구가 켜져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이었다.
삼각대로 알차게 사진을 찍었던 곳!
제주스러움 맘껏 담아가시길.
세번째역인 피크닉가든에 도착해보니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집들이 있다.
...반지의제왕...호빗...?
내부를 구경해보고 싶었지만,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패스했다.
알록달록 귀여운 원목 조형물들이 많아서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에게 인기 많았던 장소.
예쁜 색감덕분에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
맑은 하늘이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참고로 피크닉가든역에서는
단거리코스와 장거리코스가 있다.
장거리코스에 볼게 많아서 너무 가고 싶었는데
마감시간에 쫒겨 결국 포기........
에코랜드, 꼭 다시 가야겠다🥲
커다란 노천 족욕탕이 인상적인 마지막 정거장,
라벤더가든역.
기대했던 족욕탕인데,
하필 정비기간이라니...
너무 아쉬운데요......🥲
우리는 체험해보지 못했지만,
앞선 테마정원들을 모두 구경하고
족욕탕에서 휴식을 취하면 너무 좋을 듯...
다음에는 꼭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벤더가든역의 볼거리는
족욕탕 바로 옆, 하얀 다리를 건너가야만 볼 수 있다.
지도를 꼭 봐야할만큼 넓은 곳은 아니지만,
구경을 하며 걷다보면 어디가 어딘지 헷갈릴 수 있으니
한 번쯤 눈으로 봐두는 것도 좋은 방법.
라벤더가든으로 내려가는 길은
계단과 경사로 두가지 방법이 있다.
안내표시대로 유모차는 경사로를 이용해도 좋지만,
휠체어는 경사가 급해서 혼자 내려가는 건 위험하니
반드시 보호자나 가족이 함께 내려가시길 추천한다.
라벤더가든역에 위치한 기념품샵.
정문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참고로 모기 많아요..... 조심하세요.....)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기념품이 많고
호떡과 음료 등을 파는 매점도 함께 있다.
그리고 말 당근주기체험을 위한
당근을 구매할 수 있으니,
체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매점에서 구매하시길!
라벤더가든역에서 구경을 마칠 때쯤 하늘이 맑아졌다.
노을 덕분에 정원 곳곳이 너무 예뻐서
마지막 기차를 기다리며 한참 사진을 찍었다.
마지막역에서는
기차, 도보로 주차장까지 이동이 가능한데
마지막 열차는 최종 손님까지 전부 도착해야 출발하니 참고하시길.
4시반에 도착해서 7시까지
2시간반을 부지런히 걸으며 구경했지만,
보지 못한 곳이 많아서 너무 아쉬웠던 에코랜드.
운치있었던 빨간 기차,
아름다운 자연,
수많은 포토존까지.
전체적으로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곳!
제주여행을 간다면,
에코랜드,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
제주여행, 또 다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0개월 아기와 함께 제주여행, 청라국제도시역 장기주차와 김포공항 이용후기
우리의 제주도 여행정보 ㅇ 인원 : 어른 2명, 20개월 남아 1명 ㅇ 일정 : 3박4일 (토일월화) ㅇ 항공사 : 대한항공 ㅇ 렌트카 : 조아렌트카 ㅇ 숙소 : 서귀포시 에어비앤비 제주도 여행, 공항철도역에
serendipity-00.tistory.com
Copyright ⓒ SLODIP All rights reserved.
'생활, Life > 또 어디를 가볼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개월 아기와 함께 제주여행, 사랑스러운 관광지 스누피가든 - 야외편 (0) | 2022.07.11 |
|---|---|
| 20개월 아기와 함께 제주여행, 사랑스러운 관광지 스누피가든 - 실내편 (0) | 2022.07.10 |
| 20개월 아기와 함께 제주여행, 청라국제도시역 장기주차와 김포공항 이용후기 (0) | 2022.06.24 |
| 파주 근교 나들이, 또 가고 싶은 테마 정원 퍼스트가든 (0) | 2022.06.20 |
| 19개월 아기와 함께 롯데월드 나들이, 너무 성급했을지도😂 (0) | 2022.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