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 : 컵피 (CUPI) ◎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28번길 8 1층 143호 ◎ 주차 : 트리플스트리트 A동 (웨딩홀 방면) 무료 주차 가능 ◎ 영업시간 - 매일 : 10:00 ~ 22:00 - 라스트오더 21:30 ◎ 공식 인스타그램 : @cupi_official 평소 트리플스트리트에 자주 방문하지만 가보지 못했던 컵피! 시그니처 커피가 인상적이어서 언젠가 가겠다고 저장해 뒀던 곳. 혼자서 여유가 생긴 평일 오전, 오픈시간에 맞춰 드디어 방문했다😋 매장에 혼자있으니 편하게 사진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어디에 앉을지 고민하다가 바람이 조금씩 들어오는 문 바로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판마저 귀엽다😍 내가 마시고 싶었던 건 컵피의 시그니처 메뉴! 총 5가지가 있어서 뭘 마실지 ..
◎ 매장 : 최원석의돼지한판 ◎ 주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199 성빌딩 ◎ 영업 : 매일 11:30 ~ 01:00 ◎ 메모 : 저녁시간 예약 추천! 진주냉면 추천!! 성수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진주냉면이 눈길을 끌었던 최원석의 돼지한판! 매장에 사람이 너무 없나? 라고 생각했으나 그건 착각이었다. 문을 열어보니 매장은 이미 만석. 꽤 이른 저녁시간임에도 그랬다. 대기를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예약시간이 조금 남았다는 단체석으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행들과 주문한 건 숙성삼겹살 500g과 진주물냉면. 양이 적으면 추가할 생각이었는데, 여자 3명이 먹기에 딱 좋았다😋 매장 가운데에 마련된 셀프코너. 각종 쌈과 파채, 마늘이며 앞접시까지 식사를 ..
◎ 매장 : 옹근달 (베이커리 카페) ◎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길 41-1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 메모 - 주문 전 자리 확보 필수! - 화장실 위치는 2층. 양말과 문구샵 구경을 마치고 걷다가 바로 근처 카페에 들어가기로. 외관만 보고 들어갔는데, 세상에나. 성수 사람이 다 모인 듯 북적북적. 찾아보니 하필 성수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를 찾아왔다. 3층자리 주택을 개조한 듯한 외관의 옹근달. 일단 서둘러 자리를 찾기 위해 매장으로 들어섰다. 예상은 했지만 자리잡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 돌고 돌다가 겨우 잡은 난간 자리. 생각보다 뷰가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자리를 잡고 주문하기 위해 1층으로.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종류가 다양하다. 커피 주문을 위해서 대기하는 줄이 꽤 ..
◎ 매장 : 씨에떼 ◎ 품목 : 양말 ◎ 주소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10-1 ◎ 영업시간 - 평일 10:30 ~ 20:00 - 토요일 11:00 ~ 20:00 - 일요일 14:00 ~ 20:00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성수 구경에 나섰다. 걷고 걷다가 우리가 처음으로 들린 곳은 화려한 양말이 눈길을 끄는 '씨에떼'라는 매장이었다. 나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양말’ 이라는 말을 믿는 사람이라서, 양말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잠시 둘러보니 종류가 정말 엄청나다. 다만 매장이 정말 좁은 편이라서, 남들과 밀치고 당길 용기, 원하는 양말을 찾는 끈기가 필요할 수 있다. 노력만 한다면 인터넷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정말 마음에 드는 양말을 고르게 될지도😉 ◎ 매장 : POINT of VIEW SEOUL ◎..
지난 일주일. 아이가 열감기로 많이 힘들어했다. 아직은 손이 많이 가는 33개월. 그 힘듦이 오롯이 나에게까지 번져 우리 둘의 일상은 무참히 무너졌다. 인생이 늘 그렇듯, 그래서 많이 배웠다. 이 글은 그 배움에 대한 기록이며, 같은 일을 겪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보는 육아일지다. 열이 나다 평소와 같이 잘 자고 있던 어느 날 새벽이었다. 아이가 자고 있던 나를 깨웠다. “엄마, 우주 열 나는거 같은데?” 이제 어느 정도 대화가 통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토록 덤덤하게 아픔을 말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니. 놀란 와중에도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둘러 이마를 짚어보니 아이 말대로 매우 뜨거웠다. 열을 재보니 39.2도. 지독했던 열감기의 시작이었다. 열이 나기 전, 미리 알아두..
시대가 변했다! 시대가 변했다. 그것도 아주 많이. 불과 몇 년 전 가게를 할 때만 해도 난 그 사실을 몰랐다. 손님이 줄어 전단지를 돌렸고,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지만 방법을 몰랐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온라인 마케팅 방향이 보인다. 왜 고객이 줄었는지 원인도 알 것 같다. 뒤늦은 후회지만 책에서 답을 찾아야 했다. 제목이 독특해서 눈길이 갔다.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고, 읽고 나니 저자의 의도를 알게 되었다. ‘아, 사람을 모을 때는 이런 기술을 써야 하는구나’ 누군가 말했던 것처럼 결국, ‘내가 왜 지갑을 열었는가’ 그것이 핵심이다. 나 역시 고객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늘 간과한다. 오늘의 핵심 주제 저를 포함해 많은 사업가가 꽤 괜찮은 상품을 선보였음에도, 충분한 매출로 끌어내지 못한 원인을 크게 두 ..
어떤 역할도 없는 작은 이야기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름의 역할이 있었던 그런 이야기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음을 나는 이제 안다. 📖 책 표지에 적힌 글 저자의 책날개에서 읽은 글이다. ‘이 글을 적는다고 누가 볼까’ ‘이 글을 적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 무엇을 얻고자 쓰는 것이 아님에도 멈칫하게 했던 작은 질문들. 저자의 책날개 문구를 보는 순간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다. 이 글을 쓰기 전에 나와 쓴 이후의 나는 분명 다른 사람이 된다. 사유하고 정리하며 조금 더 나은 인간이 되리라 믿는다. 표지부터 설레게 하더니 저자 소개마저 지극히 내 취향이다. 나는 이럴 때 서둘러 저자의 다른 책도 찾아본다. 어서 좋은 글들을 수집하고 싶은 욕심이 발동한다. 찾아보니 아쉽지만 이 책이 ..
성수 맛집 미테이블 ◎ 주소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8길 5 대영빌딩 (뚝섬역 도보 5분 이내) ◎ 영업시간(평일) - 11:3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4:30 ~ 16:00 - 라스트 오더 20:30 ◎ 영업시간(주말) - 11:00 ~ 21:00 - 라스트 오더 20:30 ◎ 메모 - 테이블링 줄 서기 이용 추천 - 주말 대기 있는 편, 미리 체크하시길! - 음료 주문 전, 리뷰 이벤트 확인하기! 오랜만에 서울에서 약속이 있었던 주말.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될 만큼 날씨가 정말 좋았다. 예상은 했지만 역에서 내리니 이미 사람이 북적북적. 대기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미리 찾아둔 점심장소에서 이용 중인 테이블링으로 온라인 줄 서기를 시도했다. 서둘러 예약했지만 이미 대기 인원이 19팀. 매..
책을 고르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다. 표지가 예쁜 책, 목차구성이 좋은 책, 펼치는 느낌이 좋은 책. 그저 평대에 올라와있다는 이유로, 베스트셀러라는 이유로 책을 고르기도 하고, 여전히 내공이 부족한 나는 주변에서 좋다고 추천하는 책에 기대어 조금이나마 효율적으로 독서를 하겠다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책 또한 누군가의 추천으로 읽은 책인데, 서문을 읽다 말고 잠시 멈칫했다. 불현듯 얼마 전에 읽었던 책의 한 구절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우선 서문을 읽어봅니다. 의외로 서문을 읽는 사람이 드문데 저는 짧은 서문에 저자의 모든 생각이 농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 전체를 잘 썼는데 서문이 별로인 책은 없습니다. 훌륭한 책은 반드시 서문이 좋습니다. 그래서 서문을 꼼꼼히 읽는 게 중요합니다. 짧으면 한 페이..
읽다보니 쓰고 싶고, 쓰다 보니 ‘잘’ 쓰고 싶어 글쓰기 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흡한 글이지만, 이 글을 읽기에 앞서 조금이나마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지 몰라 링크를 남긴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표현의 기술』 블로그 시작하고 4년 반. '글쓰기'에 대해서 고민하다. 좋아하는 북카페에 앉아서 『강원국의 글쓰기』 책을 읽고 있었다. 읽다 보니 쓰고 싶고, 쓰다 보니 잘 쓰고 싶어서 '글쓰기' 관련 책을 열댓 권 주문하고 벌써 4권째 읽던 참이었다. 밑줄까지 그 serendipity-00.tistory.com 앞서 소개한 『표현의 기술』 을 간단히 2줄로 정리하자면, ’글쓰기는 나를 표현하는 일이다.‘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문장쓰는 기술, 그 안에 담긴 생각, 감정 ..
아이와 자주 찾는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관련 글도 이미 한가득 썼지만, (글 하단 참고하시길☺️) 여전히 가보지 못한 매장이 많은 곳🌿 현대아울렛과 인접해있고, 날씨에 따라 야외와 실내를 오갈 수 있어서 고민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A,B,C,D 총 4개동으로 이루어진 트리플 스트리트에서 우리집 꼬마가 좋아하는 곳은 장난감 가게와 데카트론이 있는 A동과, 광장, 볼링장이 있는 C동! 요즘은 날씨가 좋아 주로 C동 광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오늘 소개하는 맛집도 C동 광장에서 놀다가 우연히 방문한 곳! 평일에는 비교적 한가한 다른 매장들과 달리 유난히 사람이 많아서 눈길이 가던 곳인데, 대기가 없는 이른 저녁시간에 드디어 방문했다😊 플래터세븐 ◎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1..
좋아하는 북카페에 앉아서 『강원국의 글쓰기』 책을 읽고 있었다. 읽다 보니 쓰고 싶고, 쓰다 보니 잘 쓰고 싶어서 '글쓰기' 관련 책을 열댓 권 주문하고 벌써 4권째 읽던 참이었다. 밑줄까지 그으며 열중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결국 글쓰기는 행동인데, 나는 왜 오로지 읽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지?' 이건 마치 수영을 하고 싶어 수영 책을 사놓고 물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 모양새였다. 여행을 가기 전에는 맛집부터 관광지까지 모든 일정을 정해두어야 안심하고, 물건을 구매할 때는 적어도 며칠은 검색해 보며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이걸 사는 게 최선인가' 고민하는 나였다. 결국 '글쓰기'조차도 책으로 납득이 될 만큼 관련 지식이 쌓인 이후에나 시작할 심산이었던 것이다. 사람의 습관은 이토록 무의식적이..
날씨가 벌써 더워지기 시작했다. 봄이 왔구나, 싶었는데 어느새 저 멀리 도망가는 중이다. 최대한 천천히 머물러주기를 바랬건만... 그래도 다행인 건 아직 그늘은 시원하다는 것🌿 그 덕분에 맑은 날이면 아이가 등원하자마자 바로 가방메고 밖으로 나온다. 오늘은 어디서 머물다 올까, 평소 저장해둔 장소들을 살펴보다가 가장 가보고 싶었던 카페로 장소를 정했다. 쏭샐러드 ◎ 주소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50 푸르지오월드마크 166호 ◎ 주차 : 해당 건물 지하 무료주차 가능 찾아둔 카페를 방문하기 전에 잠시 들린 근처 쏭샐러드. 마침 점심시간이기도 했고, 날씨가 더워지니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걱정이 밀려와서 찾은 곳. 포장 주문이 많아서인지 매장은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다. 이렇게나 메뉴가 많을 줄이야...😮 ..
▼ 강릉여행, 지난 이야기 ▼ 아이와 함께 바다여행, 강릉 펜션 숙소 추천 오월의 정원. 고즈넉한 정원 산책하고 조용하게 지남편이 일찍 끝난 금요일 오후. 갑자기 “바다보러 갈래?” 라고 묻길래 “그럴까?” 라고 답했다. 예정에 없던 깜짝 여행. 느긋해졌던 마음이 갑자기 바빠진다. 장소는 강릉. 우리집 꼬마와의 serendipity-00.tistory.com 아이와 함께 바다여행, 강릉 초당훈이순두부짬뽕에서 아침먹고 디저트는 담백한 순두부젤라또!▼ 강릉여행, 지난 이야기 ▼ 아이와 함께 바다여행, 강릉 펜션 숙소 추천 오월의 정원. 고즈넉한 정원 산책하고 조용하게 지남편이 일찍 끝난 금요일 오후. 갑자기 “바다보러 갈래?” 라고 묻serendipity-00.tistory.com 아이와 함께 바다여행,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