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공기 순환, 오아 메가 에어 탁상형 써큘레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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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9. 10.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
열이 많고 활동적인 우리집 꼬마를 위해
정말 한달내내 에어컨을 사용했던 것 같다.
거실에 설치한 에어컨을 가동하면
주변은 금방 시원해졌지만,
거의 반대편에 위치한 놀이방은 시원해지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선풍기를 이용해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서
결국 써큘레이터를 구매하기로 결정!
다양한 제품들 중에서
디자인과 성능, 가격을 비교한 결과
최종적으로 오아 메가 에어 탁상형 써큘레이터를 구매하게 되었다.
오아 써큘레이터는
탁상형(89,000원)과 스탠드형(109,000원) 두 가지가 있다.
무려 12단계 풍속조절이 가능한 스탠드형이
탁상형과 단돈 2만원차이밖에 나지 않아서
(현재 스탠드형의 할인율이 더 높기 때문!)
스탠드형으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걸어 다니기 시작한 우리집 꼬마가
선풍기만 보이면 그렇게 구멍에 손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기존 사용하던 선풍기들도 전부 커버를 끼우거나
테이블 위로 올려둔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국 눈물을 머금고 탁상형으로 구매했다.
아직도 미련이 남지만
탁상형도 충분히 좋은 제품이라서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성능, 즉 모터의 종류다.
어떤 모터를 사용했는지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는 풍속과 소음 여부, 가격 또한 크게 달라지는데
오아 써큘레이터에 장착된 BLDC 모터는
세밀한 풍속 조절이 가능하고 발열이 적으며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마저 좋은 만능 모터!
내가 이 제품을 사용하며 만족감이 높은 이유다.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는 성능도 중요하지만
사용 시 상당한 면적을 차지하고
상시 꺼내 두는 제품이기 때문에 외관도 매우 중요하다.
디자인이 예쁘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실제로 제품을 받고 보니 실물이 정말 예쁘다.
전체적으로 둥근 디자인과 깔끔한 터치스크린,
화이트로 통일하면서도 전면 중심부를 메탈로 마무리한 것도 매우 마음에 든다.
아마 이 부분마저 하얀색으로 했다면 조금 밋밋했을지도.
터치스크린은 매우 인식이 잘 되는 편이다.
가볍게 누르는 것만으로도 조절이 가능하고
변경할 때마다 소리가 나서 편리하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오아 써큘레이터 탁상형에는 총 3가지 모드가 있는데
모드마다 활용도가 조금씩 다르다.
- 일반 모드 (첫번째 선풍기 모양)
풍속과 회전을 원하는 설정으로 변경 가능한 모드.
▷ 일정한 장소를 시원하게 하고 싶을 때
▷ 환기하며 집 안 공기를 외부로 빼낼 때
- 에코 모드
주변 온도에 맞춰서 자동으로 풍속 조절.
(에코 모드에서는 풍속 조절이 되지 않음!)
▷ 집 전체 온도를 유지할 때
- 3D 모드
상하좌우 동시 회전, 원하는 풍속으로 조절 가능한 모드.
▷ 에어컨 가동 후 집 전체 온도를 빠르게 낮출 때
써큘레이터의 편리성을 높여주는 중요한 아이템,
바로 이 작은 리모컨.
동글동글한 디자인이 예쁘기도 하고
써큘레이터에 자석으로 붙는 방식이라서 보관이 깔끔하다.
여러모로 디자인에 힘쓴 티가 많이 나고,
그래서 제품을 볼 때마다 매우 만족스럽다.
리모컨을 사용할 때의 주의점이 하나 있다면
하단 부분에 있는 검은색에 잘 맞춰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
거리는 조금 멀어도 그 부분만 잘 맞추면 충분히 인식이 가능했다.
써큘레이터를 구매한 후,
거의 매일 사용했고(활용도 만점, 진작 살 걸 그랬다)
그래서 먼지가 생각보다 금방 쌓였다.
하얀 외관이다 보니 먼지가 쌓이는 게 더 쉽게 보여서
최대한 자주 세척하도록 노력했다.
세척할 때는 써큘레이터 하단 부분에 있는 작은 나사를 분리하면
위 사진과 같이 헤드와 날개를 분리할 수 있다.
참고하시길: )
오아 써큘레이터의 풍속 조절은 총 8단계.
동영상에서는 핸드폰 카메라가 써큘레이터 바로 앞에 있었기 때문에 바람소리가 심하게 나오지만,
실제로는 4단계까지는 조용한 편이고 5단계부터는 조금씩 소음이 커지기 시작한다.
소음이 크긴 해도 7,8단계의 바람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급속도로 집 안 온도를 낮추는 데는 아주 효과적이다.
최종적으로 오아 써큘레이터의 장단점을 추려보자면
장점
- 전체적으로 외관이 매우 깔끔하고 예쁘다.
- 탁상형의 경우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은 편이다.
- 8단계로 세밀하게 풍속 조절이 가능하다.
- 리모컨이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 분리세척이 편리해서 위생적으로 사용가능하다.
단점
- 아래방향으로는 거의 숙여지지 않는다.
(나의 경우에는 써큘레이터의 바닥 뒷부분에 책을 받치고 아래로 향하게 해서 사용한다)
- 헤드의 위치를 변경하고 싶을 때는 반드시 좌우회전, 상하회전 버튼을 눌러서 변경해야 한다.
(강제로 변경 시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단점으로 적은 부분들에 비해 장점이 너무나 많은 제품이라서
만약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 제품, 매우 추천하고 싶다.
별 5점 만점에 5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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