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혹시?
당신도 혹시 인간관계로 인해 고민하고 있지 않나요?
인간은 결코 혼자 살 수 없습니다.
누군가와 ‘어울리며’ 살아야 하죠.
이 글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대화의 기술’에 대한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 당신의 ‘대화 기술’은 분명하게 지금보다 나아질 겁니다.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대화의 기술 3가지
‘3개의 뇌’
‘편도체 납치’
‘거울 신경세포’
이게 다 무슨 말일까요?
‘대화 기술’을 알려준다고 했는데
엉뚱한 말들이 적혀있는 것 같나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개의 뇌
인류가 진화해 오며 ‘인간의 뇌’는 총 3개의 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진화한 영장류의 뇌 덕분에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해졌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항상 영장류의 뇌만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살기 위해서는 본능을 주관하는 파충류의 뇌가 재빠르게 움직이는 편이죠.
사람들은 화가 나거나 극도의 상황에 몰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뱀의 뇌’가 됩니다.
‘투쟁-도피 반응’을 보이는 것이죠.
이는 너무도 당연합니다.
살아야 하니까요.
본능적으로 내 몸을 살릴 방법을 찾게 되는 겁니다.
이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당신은 뱀과 대화를 할 수 있나요?
상대가 ‘뱀의 뇌’ 상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이 인’ 단계
커뮤니케이션이란 결국, 사람들을 설득해서 이전에 하던 것과 다른 무언가를 하도록 만드는 노력이기 때문이다.
📖 25페이지 중에서
답은 간단합니다.
상대가 ‘인간의 뇌’가 되길 기다리는 것이죠.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궁지에 몰린 ‘뱀’에게 대화를 요청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대를 ‘바이 인’해서 ‘인간의 뇌’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일단 상대를 ‘바이 인’할 수 있으려면,
나 역시 스스로 ‘바이 인’ 단계를 통해 감정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감정을 통제하는 법
반응 》발산 》회복 》집중 》재개
1) 반응 : 나의 감정 알아채기
어떤 방법을 쓰든, 감정의 정체를 규정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빨리 감정을 제어하는 첩경이다.
📖 57페이지 중에서
부인하면 저항하고, 인정하면 수그러든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본능을 대하는 기본 방법이다.
📖 58페이지 중에서
중요한 것은 ‘감정’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두려운 순간에는 “두려워”
힘든 상황에서는 “힘들어”
자신의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하게 바라보세요.
2) 발산 : 감정 내보내기
감정을 결코 숨겨서는 안됩니다.
화를 내거나 소리를 치는 것보다 ‘발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보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깊은 호흡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명상을 습관화하면 좋은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3) 회복 : 평정심 찾기
화가 났던 감정이 어느정도 몸에서 빠져나가고 나면
마음의 안정이 조금씩 찾아옵니다.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인간의 뇌’로 돌아오는 것이죠.
4) 집중 : 상황 파악하기
이성적으로 돌아오고 나면 상황이 그제서야 눈에 보입니다.
어떠한 상황이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5) 재개 : 대화 집중하기
이제야 비로소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위의 단계들이 처음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고 연습을 거듭하면 빠르게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것은 상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의 단계를 거쳐야 상대 역시 ‘대화’에 제대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조금 시간적 여유를 주세요.
더 멀리 도망치지 않도록 채근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편도체 납치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뇌에서 2가지 부위를 기억해야 합니다.
‘편도체’ ‘전두엽’
편도체는 본능적인 부분을 담당합니다.
전두엽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부분을 담당하죠.
어느 부위를 사용해야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질지 예상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편도체의 ‘특성’입니다.
편도체는 평소 다른 뇌 부위와 효율적으로 교류합니다.
하지만 끓는점에 도달해 넘치게 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편도체 납치’가 발생해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전두엽’이 통제권을 상실하기 때문이죠.
이는 마치 비행기 조종을 ‘뱀’에게 맡기는 일이 되어버립니다.
그 뒤에 일은 처참하겠죠?
그러니 ‘편도체 납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을 꼭 기억하세요!
거울 신경세포
동료가 종이에 손가락을 베면 당신도 움찔하고, 영화 속 영웅이 여주인공을 구해내면 당신도 환호성을 지른다. 순간적으로, 그 사건이 마치 나 자신에게 일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정말 그렇기도 하다.
📖 40페이지 중에서
슬픈 영화를 보고 울어본 경험,
웃는 아이를 보며 함께 웃어본 경험 있으실 겁니다.
이것이 바로 ‘거울 신경세포’
다른 말로는 ‘감정이입 세포’라고 불리는
즉, ‘공감능력’의 바탕이 되는 신경세포입니다.
인간은 어울려 사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거울 신경세포’의 존재는 ‘공감’ 받는 것이 삶에서 그만큼 중요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는 삶에 다양한 상황 속에서 다른 사람들의 무관심, 무반응, 나에 대한 적대적 반응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거울 신경세포 수용체 결핍’이라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죠.
거울 신경세포 수용체 결핍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현상을 경험합니다.
이 부분은 살아가면서 필연적인 일입니다.
결코 피할 수 없죠.
그렇기에 아래 기술은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의 갈망을 이해하고 거기에 반응을 보이는 것은, 직장이나 가정에서 만나는 누군가에게 당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다. 심리학 용어로 이렇게 상대의 갈망을 거울처럼 반영해 반응을 보이며 공감하는 방법을 ‘미러링mirroring'이라고 한다.
📖 45페이지 중에서
바로 ‘미러링’이라는 공감 방법입니다.
힘들어하는 상대의 힘듦을 공감해주고,
기뻐하는 상대의 기쁨을 공감해주는 것.
상대는 공감받는 상황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마음을 열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삶에 적용해보자!
‘3개의 뇌’
‘편도체 납치’
‘거울 신경세포’
이제 위의 단어들이 익숙해지셨나요?
위의 3가지는 대화를 잘하기 위한 그야말로 첫 번째 발걸음입니다.
화가 난 사람을 보며
‘아, 지금 저 사람은 뱀의 뇌 상태가 되었구나. 잠시 기다려볼까?’
‘내가 저 사람의 편도체를 끓어넘치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 내가 공감해줄 수 있는 건 뭐가 있지?’
‘저 사람은 지금 무얼 공감받고 싶어하지?
당신이 위와 같은 질문들을 떠올렸다면,
앞으로 당신의 대화는 지금보다 몇배는 더 수월해질겁니다.
상대방이 그 배려를 느끼고 당신에게로 걸어와줄테니까요.
부디 현실에서 꼭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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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한 내용들은 위의 책을 참고해서 작성된 내용입니다.
대화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실전 기술들이 적힌 책이죠!
저는 이 책을 읽고 집에 구매해 둔 로버트 치알디니의『설득의 심리학』도 얼른 읽어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책을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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