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기본 정보
✏️ 저자 : 매리언 울프
📚 번역자 : 이희수
📖 출판사 : 살림
🗓 출판일 : 2009년
책의 목차
책을 읽게 된 이유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사소하지만 근본적인 이 질문.
명쾌한 해답을 얻고 싶어 이 책을 읽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나에게 좋은 답이 되었다.
그저 '독서는 좋다'라고 설득하는 것이 아닌
수많은 과학적 근거와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나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그녀가 얼마나 수많은 참고문헌과 연구를 통해
'독서하는 뇌'의 중요성을 전달하려고 했는지는
책 뒷편에 실린 참고문헌의 양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녀의 열정에 실로 깊은 존경심을 보낸다.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내용
이 책을 읽고 처음 알게 된 사실은 인간의 뇌가 결코 독서하도록 유전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그 증거로 '난독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지만,
우리의 뇌는 독서하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다.
그저 거듭되는 독서를 통해 뇌가 발달, 전문화되어왔을 뿐이다.
놀랍지 않은가?
문맹인이던 수만년 전 인간의 뇌와 지금의 뇌는 변한게 없지만, 인류는 '독서하는 뇌'를 통해 지금과 같은 발전을 이룩했다.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보다 더 현실적인 답변이 있을까.
특히 저자는 어린 시절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어린 시절 성립된 수많은 독서 시스템, 즉 뇌 속 새로운 연결망이 추후 독서 활동 및 삶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정리
기억에 남는 구절
추천하고 싶은 이유
요즘 심심치않게 문해력의 위기에 대한 기사를 접한다.
짧은 글과 영상에 자주 노출되며 더이상 긴 글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요즘,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하는 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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