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한 영어공부 스픽을 결제했다. 그것도 과감히 1년 정기권으로. 당장 미국여행을 가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왠 영어공부가 하고 싶어졌을까. 아마도 원인은 몇 일 전 설거지하며 봤던 ‘에밀리 파리에 가다’ 때문인 듯 싶다. 깨발랄한 여주, 화려한 영상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데 정작 자막에 정신이 팔려 드라마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 역시 사람은 불편하고 답답해야 발전할 수 있나 싶다. 할부가 가능하지만 조금이라도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색했다. 무료 체험이 있었지만 새해 목표를 일찍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꽤나 열의가 있었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2만원 할인권을 적용할 수 있었다. 무료 체험을 해버리면 2만원 할인권을 적용할 수 없다고 하니 할인 적용받고 싶으신 분들은 부디 무료 체험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