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에게 사주고 싶은 첫장난감, 숲소리 원목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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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보내는 매일은
고민의 연속이다.

뭘 먹일까?
뭘 입힐까?
뭘 하며 놀아줄까?


하얀 도화지 같은 아이들은
무엇이든 빠르게 흡수한다.

언제 저런 행동을 배웠을까 문뜩문뜩 놀랄 만큼
하루하루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난다.



매일이 배움의 연속인 아이들에게
장난감은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는 필수 육아 아이템.

온전히 엄마의 선택으로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에
늘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고 신중을 기한다.



숲소리 원목 블록은 내가 임신했을 때부터
아이에게 가장 사주고 싶은 장난감이었다.

첫 번째, 소재가 원목이라는 점.
부드러운 감촉과, 소리, 냄새 등이
아이에게 편안함을 줄 거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대부분의 원목장난감은 디자인이 예뻐서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엄마에게도 만족감이 크다.


두 번째, 다양한 방법으로 놀 수 있다는 점.
블록을 서로 부딪혀보기도 하고,
쌓거나 흐트러트리면서 노는 것이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세 번째, 편리한 관리와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견고해서 쉽게 망가지지 않고,
보수과정이 간단하기 때문에 장기적 사용이 가능하다.



시기적으로 언제 사주는 게 가장 좋을까 고민하다가
온전히 앉아서 놀기 시작한 시기에 맞춰 구매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앉지 못해도 충분히 가지고 놀 수 있다.)


숲소리 원목 블록



배송이 오래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주문하고 하루 만에 받았다.


숲소리 원목 블록 보수키트
숲소리 원목 블록 보수키트
숲소리 원목 블록 보수키트
숲소리 원목 블록 보수키트



원목 블록 장난감의 최대 장점,
유지보수를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

추후 다른 블록들도 추가 구매해서
점차 개수를 늘려줄 생각이기 때문에
틈틈이 관리하기 위해 유지보수 키트도 함께 구매했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어려운 부분은 없어 보인다.

다만, 사포로 작업 시 먼지가 날 수 있다는 점과
건조를 충분히 해야 한다는 점만 주의하면 좋을 듯하다.


숲소리 원목 블록



내가 구매한 제품은 영유아 블록 22P.
숲소리 영유아 블록 구매 링크

사이트에 들어가면
영유아 블록 이외에도
다양한 블록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숲소리 원목 블록



보관상자 뚜껑은
아이들이 모양 맞추기를 할 수 있도록
블록 모양에 맞춰 여러 모양이 뚫려있다.
아이의 취향을 잘 반영했다는 생각이 든다.

활용도가 좋아서 만족스럽지만,
고정이 되는 형태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숲소리 원목 블록



영유아 블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잡기 쉽도록 크기가 큰 편이고,
다양한 나무를 사용해서 색감도 알록달록하다.

22개의 블록들은
세모, 네모, 동그라미 등 다양한 모양일 뿐만 아니라
표정이 그려져있거나 소리가 나기도 한다.
(동그란 원이 새겨진 블록들이 소리가 난다. 총 3개!)
맑은 소리가 나서 아이가 매우 좋아한다.

숲소리 원목 블록 재료



어떤 나무들이 사용되는지 궁금해서
숲소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았다.

정말 다양한 나무들이 사용되었다.
작은 블록이지만,
아이가 이렇게 다양한 나무의 결과 색상을
손으로 만져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숲소리 원목 블록



[사용하기 전 주의사항]

유아용으로 제작된 블록인 만큼
모든 모서리 마감은 둥글게 처리되어 있지만,

아이가 만지기 전에
반드시 모든 블록을 전체적으로 매만져보고 부드러운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확인 작업을 하던 도중
마감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아주 약간 거칠긴 했지만,
피부가 약한 아이가 만졌다면
자칫 상처가 났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함께 주문한 사포로 부드럽게 정리하고 다시 한번 깨끗이 닦아서 사용하도록 했다.


숲소리 원목 블록
숲소리 원목 블록



어서 만져보고 싶어 하는
우리집 꼬마의 다급한 손길이 사진에 잡혔다. 귀여운 녀석.

부드러운 느낌이 마음에 들었는지
요리조리 돌려가며 만져보고
부딪혀보기도 하면서 첫날부터 한참을 가지고 놀았다.

숲소리 원목 블록은
2개월이 지난 지금도
우리집 꼬마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중에 하나다.


숲소리 원목 블록



그리고 좋았던 또 한 가지.
블록 보관상자에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

소소한 부분이지만,
나중에 내 아이가 이 문구를 읽게 된다면
문뜩 행복한 기분이 들지 않을까?


숲소리 원목 블록



사용연령이 12개월이라고 되어있지만

구매해본 결과,
아이가 엎드려서 여유롭게 있을 수 있다면
충분히 잘 가지고 놀 것 같다.

아이가 아직 구강기여서 수시로 블록을 물고
원목에 이자국이 나기도 하지만,
쉽게 보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에 비해
원목으로 만들어진 장난감이라서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다는 느낌.


6월에 구입해서 현재까지
아기가 다양한 방법으로 가지고 노는 걸 보니
다른 모양도 추가 구매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 아이에게 선물할 장난감을 찾고 있다면
엄마도 아기도 만족스러워할
숲소리 원목 블록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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