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근교 나들이, 예쁜 포토 스팟이 많은 벽초지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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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쐬고 싶을 때 자주 찾는 파주.

평소 자주 방문하던 헤이리 마을이나 프로방스 말고
색다른 곳을 찾다가 발견한 벽초지수목원.

입장료가 조금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천천히 산책하며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였다.

배경이 좋아서 그런지 드라마 촬영 장소로 많이 활용되는 곳이었고,
우리가 방문한 날도 드라마가 촬영 중이었다.



🚗 파주 벽초지수목원 위치정보

파주 벽초지수목원



벽초지수목원 입장료는 성인 기준 무려 9,000원.
개인이 운영하는 장소이다 보니 가격이 꽤 비싸다.



파주 벽초지수목원 네이버 예약 화면


파주 벽초지수목원 네이버 예약 링크

참고로 네이버 예약이 가능한데
네이버 예약의 경우 8,500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조금 더 할인율이 높으면 좋겠다.....)

네이버 예약을 이용할 경우,
당일 사용이 안되므로 사전에 미리 구매해둬야 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100% 환불!)

코로나 때문에 4명 이상으로 예약하면
입장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나눠서 구매해두는 걸 추천한다.



파주 벽초지수목원 주차장



처음 벽초지수목원에 도착했을 때 가장 좋았던 점은
주차장이 굉장히 넓다는 것!

심지어 수목원 크기에 비해 과한 주차장이 아닌가 싶을 만큼 자리가 넉넉했다.
대부분의 관광지들이 주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런 점은 정말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주 벽초지수목원
파주 벽초지수목원 내부 지도



본격적으로 수목원을 구경하기에 앞서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지도를 챙기면 좋다.

지도를 챙기는 게 번거롭다면
정문에 들어가서 바로 보이는 지도를
사진으로 찍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벽초지수목원 관람 시 참고사항! -


참고로 지도에서 정문을 기준으로

왼편에 있는 자유, 사색, 감동의 공간은
그늘이 많고 주로 나무와 숲, 연못 등
자연을 테마로 한 공간이 많다.

오른편에 있는 신화, 모험의 공간은
조형물 위주로 꾸며진 특색 있는 공간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공간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요즘은 바람이 많이 시원해져서 어느 곳을 먼저 보아도 좋겠지만,
그래도 신화와 모험의 공간은 그늘이 거의 없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더운 시간을 피해서 구경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군데군데 유모차를 끌기에 어려운 공간들이 있었다.
들고 옮겨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휴대용 유모차와 함께 아기띠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파주 벽초지수목원
파주 벽초지수목원



정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설렘의 공간'

예쁜 꽃들이 꾸며져 있어서 눈이 즐겁고,
수목원의 중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잠시 앉아서 쉬기에도 좋다.

* 수목원의 유일한 화장실도 이곳에 있다. 참고하시길: )


파주 벽초지수목원



이 날 우리는 오른편에 위치한
신화와 모험의 공간을 먼저 구경했다.

유럽의 궁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소소한 구경거리만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쉬웠던 장소.


파주 벽초지수목원

파주 벽초지수목원



그래도 신화의 공간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바로 이 커다란 돌!
물을 튀기며 돌아가는 엄청난 크기의 돌이
시원하고 신기해서 기억에 남는다.


파주 벽초지수목원



그래도 곳곳에 조형물과 함께 식물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서
어디에서도 사진은 정말 예쁘게 나온다.


파주 벽초지수목원
파주 벽초지수목원
파주 벽초지수목원



신화와 모험의 공간을 구경하고
자연으로 이루어진 자유, 사색, 감동의 공간으로 넘어갔는데
개인적으로 이 공간 때문에 입장료가 비싸도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예쁜 숲길도, 중간에 위치한 연못도
눈이 편안한 초록색으로 가득해서 너무 좋았던 공간.

더위에 지쳐서 다 돌아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다음번에 방문하면 꼭 다시 둘러봐야지.





평일에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함께 방문한 사람들과 사진을 찍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다.
특히 숲길이나 연못에서는 인생샷을 건지게 될지도.

다만 야외고 그늘이 없는 장소가 많이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바람이 시원한 가을이나 봄에 추천하고 싶은 장소다.


나는 한 번 방문했지만 한 번쯤 더 방문해서
원하는 장소만 구경하고 사진도 더 찍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왠지 한 번으로는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장소.

그래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곳!
파주로 나들이 예정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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