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 『웰씽킹』

웰씽킹 / 지은이 켈리최

◎ 책제목 : 웰씽킹
◎ 지은이 : 켈리최
◎ 출판사/출판일 : 다산북스/2021년 11월

◎ 왜 이 책을 읽었나요?

과연 부자가 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그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기에 그런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걸까?

사실 켈리 최라는 이름만 보고도 이 책을 읽을 이유는 충분하다.
그녀는 그야말로 흙수저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아낸 성공의 교과서같은 사람이니까.
그녀의 마음가짐이, 습관이, 생각이 궁금해서 읽게 된 책이다.

◎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이 들어요? 어떤 변화가 있나요?

그녀는 정말이지 끊임없이 성장하고 배우는 사람이라는 것.
책을 읽다 보면 그녀가 성공한 것은 그저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저렇게까지 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간절했던 적이 있던가.

그녀는 책의 가장 앞부분에 아래와 같이 명시하고 있다.
"켈리가 했다면 당신도 반드시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매우 희망적인 글귀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무겁다.
과연 나도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과연 나도 그녀처럼 끊임없이 긍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책을 읽고 난 후, 결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녀가 조언하는 방법들은 그야말로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구도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가령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리하거나, 하루에 10분씩 명상을 하고, 매일 저녁 하루의 마무리로 일기를 쓰는 것.
바로 굳어진 나의 생각과 습관을 바꾸는 것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현재의 삶에 머무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결코 누구나 할 수 없다.

그녀는 나태한 자신을 무섭도록 다그치고 일으켜세운 소수의 사람이고, 그녀처럼 부를 가지기 위해서는 결코 모든 과정을 만만히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 책은 매우 희망적인 메세지를 준다.
책을 읽음으로서 부를 만들 수 있는 작은 공식들을 알게 되었고, 그 공식으로 인해 성공한 사람의 직접적인 사례를 알게 되었으며, 나 역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작은 용기를 얻었다.
지속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일단 책을 읽기 전의 나와 읽고 난 후의 나는 분명 마음가짐와 생각이 조금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 특히 좋았던 내용은 뭔가요?

여성의 사회생활에 많은 변화의 기류가 있었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그때마다 그들과 싸우지 말고 똑똑하게 대처해야 한다. 당신을 비난하거나 차별하는 사람과 공생하려는 자세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상대방의 언행을 일단 선한 의도로 받아들이면, 그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그리고 이러한 태도는 상대방의 행동을 바꾸게 만든다.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 웰씽킹 263페이지 중에서

여전히 여성의 사회생활은 크고 작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만일 결혼과 육아라는 주제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홀가분하게 자신의 성장만을 도모할 수 있겠지만,
결혼과 육아를 선택함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난관들을 마주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럴 때는 저자의 말을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때마다 그들과 싸우지 말고 똑똑하게 대처해야 한다. 당신을 비난하거나 차별하는 사람과 공생하려는 자세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상황이 생길 수 밖에 없다면, 그들이 기꺼이 나를 도와줄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들과 싸워서 데면데면하지 않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매우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명심하자. 내가 인내하는 그 순간은 결국 나를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 딱 하나 바로 실천하겠다면 그게 뭔가요?

아침에 잠자리를 정리하고,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확언으로 하루 시작하기. 목표일수는 100일!

첫째, 나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재정 상태를 만들겠다.
둘째, 내가 원하는 시간을 살아갈 상태를 확보하겠다.
셋째,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거절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겠다.

켈리 최는 확언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100일동안 지속할 것을 추천하는데, 이는 습관으로 자리잡아야 할만큼 나 자신에게 목표를 각인하고 되뇌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를 정리하는 습관은 사소해보여도 작은 성취감을 쌓아감으로써 나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잠자리 정리와 함께 실천하면 좋은 습관으로는 명상하기, 짧은 일기쓰기 등이 있으며 이러한 습관은 하루를 조금 더 밀도 높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토대가 된다.

쉬워보여도 아침에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매우 부지런을 떨어야 가능한 일이다.
침대에서 벗어나는 건 누구에게나 가장 어려운 일인데, 아침에 하는 모든 일은 기상시간을 일찍 당겨서 여유를 만들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일찍 잠을 자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에 부지런히 나의 할일을 끝내놓아야 한다.
결국 나의 모든 일정을 다시 바로잡아야만 아침에 무엇이든 새로운 습관을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 아침을 변화시켜야 내가, 내 삶이 변할 수 있다. 그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 밑줄 그으며 읽은 내용을 옮겨보세요.

부의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소비를 통제하여 절약해야 한다. 눈덩이를 만들려면 일단 눈을 뭉쳐야 하듯이, 부를 쌓으려면 일단 뭉칫돈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굴릴 수 있고 크기를 키울 수 있다. 이것이 웰씽킹의 가장 기초적인 생각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잘 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책을 읽으며 점점 확고해지는 생각은 '절약하는 것'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이다.

내가 정말 필요로 하는 것에만 돈을 사용하고 절약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서 점차 늘려나가는 뭉칫돈.
그 뭉칫돈이 결국 나의 부를 만들어 준다는 것.

『 돈의 속성 』의 저자, 김승호 회장은 말한다.
1억을 모으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은 1,000만원을 모으는 것이라고.
1,000만원을 모으기 위해서 절약하고 돈을 다루는 습관이 몸에 익으면, 그 후 1,000만원을 모으는 것은 첫번째 1,000만원을 모을 때보다 쉬워진다는 것.
결국 1,2,3,4,5와 같은 순서로 돈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2,4,8,16과 같은 복리의 효과로 돈이 모인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처음 1,000만원을 모으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가장 중요하고, 그 1,000만원을 모으기 위한 절약습관이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 이 책을 누구에게 왜 추천하고 싶은가요?

어떤 마음가짐이 부를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
내 삶을 바꿔줄 생활습관을 정착시키고 싶은 사람,
마음이 지쳐서 삶의 동기부여를 찾고 있는 사람,
누구든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되도록 책꽂이 잘 보이는 곳에 꽂아두고 메모해 둔 페이지들을 틈틈이 읽어보길 추천한다.
동기부여가 되는 내용, 습관처럼 되내이면 좋은 내용들이 많이 적혀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지인 또는 나 자신에게 선물해도 좋은 책이다.
책에 고스란히 녹아든 저자의 긍정적 마인드와 밝은 기운이 좋은 에너지가 되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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