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아일랜드는 과연? 아이폰 14 Pro 쿠팡 사전예약 이 글로 준비완료!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은 iPhone xs max Gold 256GB. 구매할 당시 오랜 고민 끝에 구매한 제품이었고, 카메라 화질도 크기도 여러모로 만족스러워서 사실 이번 아이폰 14 시리즈도 구매할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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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쿠팡 사전예약, 만반의 준비를 했었다.
결과는 성공🥹!!!
무려 45분이 넘는 도전 끝에 얻은 성공이었다.
45분간의 사투 끝에 사전예약 성공!
사전예약 썰을 잠시 풀자면, 정말 혼돈의 대잔치였다.
일단 사전예약 준비글까지 쓰면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카드 등록부터 배송지, 새로고침 방법까지.
심지어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사전예약시 유리하다고 해서 남편 핸드폰까지 모든 준비를 마쳐둔 상태였다.
(참고로 정말 갤럭시가 속도면에서 조금 더 유리하긴 하다. 결국 아이폰으로 구매하기는 했지만...)
네이버 시계를 켜두고 드디어 9월 29일 23:59:30...
벌써부터 버벅대기 시작하는 쿠팡 어플을 켜두고 무한 새로고침을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첫도전부터 구매화면까지는 무사히 넘어갔다.
그런데 왜인지 멀쩡히 등록해두었던 카드 설정이 초기화 되어있었고 그 후로도 계속 먹통...
몇번을 시도해도 똑같은 결과가 반복됐다.
다행히 품절은 아니었지만 카드 등록이 되지 않아서 30분이 넘도록 결제를 못했다.
포기할까 말까 한참을 망설였지만 일단 계속 도전해보기로 했다.
이미 성공했다는 후기들이 올라오고 있어서 마음이 급해졌다.
수없이 도전하기를 반복, 아예 아이폰과 갤럭시 2대의 핸드폰으로 무한 클릭하며 결제를 시도했다.
그렇게 12시 45분.
거짓말처럼 순조롭게 결제가 완료됐다.
아마 나처럼 이 시간까지 도전하신 분들은 꽤 많이 성공한 듯 하다. 결국 무사히 원하던 핸드폰 기종과 할부 개월수까지 맞춰서 결제 성공!
역시 존버는 승리한다👍🏻
드디어 도착한 아이폰 14 Pro 골드!
사전예약에 성공하고 드디어 10월 7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폰이 도착했다.
빨리 받아서 좋기는 한데, 고가의 아이폰이 뽁뽁이도 없이 덩그러니 상자에 담겨서 왔다.
쿠팡... 포장 조금 더 신경써주시면 안되나요🤧?
두근두근.
아이폰 상자는 언제봐도 영롱하다🍎
골드...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번 골드가 약간 베이지 색상에 가깝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다.
웜톤의 화이트같은 느낌이랄까?
오히려 너무 골드 느낌이 강한 것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차분해보여서 너무 마음에 든다...♥️
카톡 채팅방에서 늘 인기가 없었던 골드.
역시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
웜톤, 차분한 컬러 좋아하시는 분은 꼭 골드사세요!!!
그리고 또 하나의 관심사.
바로 카툭튀...
예상보다 더 심각하다...🥲
카메라 섬 자체도 엄청 크고 튀어나옴이 심해서 저절로 조심하게 된다.
새로운 아이폰으로 데이터 옮기기
쓰던 아이폰에서 새 아이폰으로 데이터를 옮기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내가 참고했던 에이트님의 유튜브 영상을 첨부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준비물은 그저 아이폰 2대.
내가 할 것은 몇 번의 클릭과 설정, 그리고 인내심이다.
참고로 기존 유심을 옮기는데 필요한 핀은 상자에 설명서와 같이 들어있으니 잊지말고 챙기시길.
처음에 약 2시간 정도 걸린다고 나왔는데 실제로는 약 약 1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
동기화를 진행하는 동안 걸려오는 전화는 받을 수 있지만 이외의 작업을 수행하기는 어려우니, 가능하면 여유로운 시간에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설정이 동일한 상태로 동기화 완료!
카톡이나 대부분의 어플들이 로그인 상태까지 완벽하게 동기화되어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참고로 애플워치는 약간의 동기화 시간이 소요되지만 무사히 연결되어 있던 정보 그대로 넘어왔다.
다만 은행어플은 인증을 다시 진행해야 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보시길.
아이폰 14 Pro, 나의 첫인상!
1. 일단 생각보다 무겁다.
전에 사용하던 모델이 맥스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가 결코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다.
프로 맥스를 구매했으면 백프로 무게때문에 후회할 뻔 했다🫢
케이스까지 감안한다면 손목 건강을 위해서도 프로가 옳은 선택이었다.
2.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생각보다 귀엽다. 요리조리 모양이 바뀌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노치에 비해서 디자인적으로는 분명 귀여워졌다.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하얀 부분으로 인해 노치보다 영역이 확장됐고 은근 크기가 커서 자주 시선에 잡힌다.
모든 사람이 극호라고 느낄만한 UI은 아닐지도.
3. 카메라......... 할말이 많다.
일단 내가 사용하던 xs max는 정말 카메라에 대한 불만이 1도 없었다.
4년이 지난 지금도 화질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약간 따뜻한 감성으로 사진이 찍혀서 후보정없이 늘 원본 그대로 사용하며 만족해왔는데... 14 Pro 카메라는 뭔가 너무 쨍하고 차가운 느낌이 든다.
사진 스타일을 바꿀 수는 있지만 2프로 부족한 느낌.
이제 막 쓰기 시작해서 가타부타 말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내가 원하는 색감을 위해서는 후보정을 해야 할 것 같다.
아쉬운 마음에 xs max의 처분은 잠시 보류하기로 했다.
중고로 인기가 많다더니... 다 이유가 있었군🥲 그리고 카메라가 초점이 변하면서 잠깐 버벅거리는 현상이 있다.
카메라 렌즈가 변환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왜이리 거슬리는지...
여러모로 카메라 때문에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든다.
아이폰 14 Pro 액세서리 리뷰
◎ 빅쏘 범퍼 젤리 하드 케이스
ㅇ 구매가격 : 11,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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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쏘 아이폰14 프로 맥스 플러스 레빅터프 방탄 범퍼 젤리 하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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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자주 떨어트리는 나란 인간...
쌩폰을 사용해보고 싶지만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도 예쁜 골드 색상을 당분간은 만끽하고 싶어서 최대한 쌩폰 느낌이 나는 투명 케이스로 선택해봤다.
내부와 외부에 기스방지 필름도 붙어있고 핸드폰을 닦을 수 있는 알콜솜까지 동봉되어 있다.
간혹 하드 케이스가 너무 딱딱해서 벗기기가 힘들고 스크래치가 날 수 있다는 후기들을 본 적이 있는데, 다행히 이 제품은 젤리여서 약간 말랑말랑하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말랑말랑해도 빼기 쉽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약간의 요령과 힘이 필요하니 탈착시 주의하시길😊
빅쏘 케이스를 씌운 모습.
적당히 쌩폰 느낌이 날만큼 색상 표현도 잘되고 두께감도 있어서 보호력 부분에서도 만족스럽다.
카메라 섬 부분도 높이감 있게 잘 설계되어서 안심!
스피커 부분과 충전 단자 부분은 홀 크기에 맞게 잘 뚫려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케이스 테두리가 화면보다 조금 높게 설계되어있다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
전체적으로 보호력 부분에서 꽤나 만족스럽다.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점은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 구멍이 있다는 것!
함께 구매한 스트랩을 걸어서 사용하니 여러모로 편리하다.
만원이라는 가성비 포함, 전체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케이스를 구매했다😊
◎ 신지모루 액정필름 4P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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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모루 2.5D 강화유리 휴대폰 액정보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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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깨지지 않는 필름이라고 해도 전 매번 깨지던데요...?
저만 그런가요🥲...?
돌고 돌아 내가 정착한 액정필름은 신지모루 필름.
차라리 가성비템을 찾아서 깨질 때마다 교체하는게 마음이 편하다.
이번에 구매한 신지모루 필름은 무려 4개 세트에 8,900원.
가성비 좋고 부착도 편리해서 꽤나 만족스럽다👍🏻
◎ 링케 핸드 스트랩
ㅇ 구매가격 : 8,6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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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케 핸드 디자인 레터링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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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부착했어도 불안하다.
조심성없는 나란 인간...
손에 걸든 목에 걸어야 안심할 수 있다.
링케에서는 어깨에 걸 수 있는 스트랩도 있는데 내가 구매한 빅쏘 케이스에 고리 구멍이 하나라서 핸드 스트랩을 구매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스트랩 두께가 두꺼워서 안정적이고 고리도 있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세심하게도 고리를 연결하는 부위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보호스티커도 동봉되어 있으니 잊지말고 부착하시길👍🏻
핸드폰을 바꾼 날은 누구나 그렇듯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간다.
동기화도 해야하고 뽑기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화면부터 스피커까지 이것저것 확인도 해야하고, 새로운 아이폰에 관련된 영상을 찾아보며 확인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래도 하루종일 새로운 아이폰을 손에 잡고 요리조리 돌려보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부디 나의 이 후기가 새로운 아이폰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도 두근두근 즐겁고 알찬 정보가 되길 바란다😊
4년 사이에 너무 커진 카메라가 여전히 너무 낯설지만 부디 오래오래 함께 잘 지내보자 My n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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