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소문난 정리수납 컨설턴트가 추천하는 살림팁과 수납정리기술, 혼다 사오리 책 6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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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4남매다. 여자가 셋 막내가 아들.
한정적인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우리 세 자매는 늘 가장 큰 방을 함께 사용했다.
장점도 많았지만 독립된 나만의 공간이 없다는 건 늘 아쉬운 부분이었다.

결혼하고 드디어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물건과 내가 선택한 가구들로 꾸미는 온전한 나의 공간, 나의 집.
벅차고 즐거웠지만 생각보다 집을 가꾸고 깔끔하게 정리 정돈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바쁜 일상에 치여 예쁘게 꾸미고 살겠다는 생각은 차츰 뒤로 밀리기 시작했다.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에 전념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 덕분에 그동안 미뤄왔던 집안 구석구석이 내 눈에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정리하지 못한 남편과 나의 짐들, 무한증식 중인 아기의 짐까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우리 집.
정돈되지 못한 집에서의 생활은 내 정신마저 어지럽게 만들었다.

대책이 필요했다.
언제까지고 미룰 수는 없는 일.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전문가의 노하우가 압축된 책을 통해 정보를 모아보기로 했다.



저자 소개




혼다 사오리.
정리 관련된 책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그녀는 일본에서 이미 소문난 정리수납 컨설턴트다.
맞벌이하시는 부모님으로 인해 늘 어지러웠던 집을 떠나 독립 이후 자신만의 공간을 온전히 정리하며 삶의 기쁨을 느꼈다는 그녀.
그녀의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의 공간을 애정하고 살뜰히 챙기는 그녀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총 6권.

『 투룸 수납 인테리어 』 심플라이프 / 2014
『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심플라이프 / 2015
『 집이 좋아지는 파리 수납 』터닝포인트 / 2015
『 조금 더 알고 싶은 무인양품 수납법 』forbooks / 2015
『 집안일 쉽게 하기 』YUNA / 2016
『 혼다 사오리의 행복해지는 살림법 』 이덴슬리벨 / 2016

비슷한 년도에 작성된 책들이라서 겹치는 내용도 꽤 있고, 6권 모두 책이 두껍지 않아서 휘리릭 읽기 좋은 편.
추천하는 물건이나 주택의 구조가 우리나라와는 조금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이 있어서 정리한 내용을 공유하려고 한다.



『 투룸 수납 인테리어 』 심플라이프 / 2014



✔️ 책에 대한 간단 소개




오늘 소개하는 책 중에서 가장 처음에 쓰여진 책.
정리수납 노하우들을 블로그에 올리며 유명해지기 시작한 그녀는 이 책을 시작으로 꾸준히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작고 단출한 투룸을 그야말로 군더더기없는 공간으로 만든 그녀의 놀라운 정리수납 실력.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물건을 줄여나가야 할지 다양한 노하우를 흡수할 수 있는 정리수납 가이드북.
처음 출간된 책인 만큼 공간별로 참고하기 좋은 팁과 간단한 청소 및 살림 아이템에 관련된 내용들이 실려있다.

이후 출간된 책들은 대부분 이 책의 내용을 토대로 내용이 추가되어 쓰인 책이다.
최신 서적에서 내용이 다듬어지거나 노하우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은 가장 마지막에 휘리릭 가볍게 읽는 것을 추천한다.


✔️ 읽으며 정리한 책의 중요 내용



수납은 물건을 '보기 좋게 잘 놓아두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편하게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 투룸 수납 인테리어 』 17페이지 중에서



◎ 성공하는 정리수납 4단계
이대로 괜찮은지 체크한다 ▶ 물건을 전부 꺼낸다 ▶ 분류한다 ▶ 자리를 찾아 넣는다.


◎ 의류는 세워서 수납할 것 (서랍 안에 보관 시 칸막이 필수)
- 서랍 안을 구분함으로써 아이템마다 제 위치가 분명해진다.
- 하나를 꺼냈을 때 옆에 있는 것이 무너지지 않아서 정연한 상태를 유지하기 쉽다.
- 케이스가 정리기준이 되어서 수납할 양을 조정할 수 있다.
예시) 조끼를 수납하는 수납칸에 자리가 없다면 조끼가 충분히 있다는 증거.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다.


◎ 수납용품은 되도록 투명, 화이트, 라탄, 원목 등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할 것. 다양한 장소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



『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심플라이프 / 2015




✔️ 책에 대한 간단 소개




이 책은 정리수납의 기본, 바로 '물건 소유'라는 카테고리에 조금 더 집중해서 작성된 책이다.

결국 집이라는 곳은 한정된 공간이기에, 그 안에서 내가 편리하게 쾌적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딱 필요한 물건만 소유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
본능을 거스르고 딱 필요한 물건만 갖추고 쾌적하게 살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도저히 물건 욕심을 버릴 수 없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삶을 위해 효율적으로 물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이드라인과 방법을 제시해주는 또 다른 방식의 인테리어 서적이다.


✔️ 읽으며 정리한 책의 중요 내용



소유한 물건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바로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삶, 그래서 원하는 것에 홀가분하게 매진할 수 있는 상태. 이것이 진정한 '풍요로움'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6페이지 중에서

 

우리 집에서는 유념하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한눈에 내용이 보이도록 수납할 것.
중요한 것은 '일목요연' 용무가 없어도 볼 때마다 내용이 머릿속에 그려지기 때문에 물건의 소재가 명확해진다.
둘째, 같은 그룹으로 나눌 것.
셋째, 보이지 않는 곳에는 라벨링을 할 것.
시야에 들어오지 않으면 존재를 잊고 사용할 기회를 놓치기 마련이다. 라벨링으로 사물의 존재를 드러내 필요할 때 제대로 사용한다.

『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34페이지 중에서



◎ 왜 물건을 쉽게 버릴 수 없을까?
물건 처분, 곧 자신의 (쇼핑) 실패를 인정하는 일로 받아들이기 때문!
과감하게 처분하고 정기적으로 재고 정리를 반복함으로써 나의 쇼핑 방식도 변화시킬 수 있다.


◎ 생활 습관을 파악해서 물건의 적정량을 파악하고 '현역'과 '대기' 나눠야 한다.


◎ 물건 고르기 원칙
1. 진짜로, 반드시 필요한지 심사숙고한다.
2. 자신에게 프레젠테이션 한다.
3. 과거의 실패를 반영한다.
4.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체크한다.
5. 자신의 소비량을 파악한다 (라벨링 해두면 파악하기 수월함)
6. 좋은 물건을 고르는 센스를 키운다
7. 가치가 있다면 그만큼 투자한다.


◎ 물건 구매 패턴
- 갖고 있지 않은 물건을 산다.
- 있지만 새 걸로 교체한다.
- 부족분을 보충하거나 늘린다.
- 식재료 등 소모품을 산다.
- 필수품은 아니지만 소유하고 싶어서 산다.
-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받거나 구입한다.



『 집이 좋아지는 파리 수납 』 터닝포인트 / 2015



✔️ 책에 대한 간단 소개



일본에서 정리수납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그녀.
미니멀하면서도 개성이 뚜렷한 파리의 인테리어를 배우기 위해 직접 파리를 방문해서 취재하고 정리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좀처럼 보기 힘든 파리의 가정집을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인테리어 노하우와 팁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감각적인 공간들을 알기 쉽도록 사진으로 정리해두었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참고하기에도 편리하다.


✔️ 읽으며 정리한 책의 중요 내용



실천! 정리 수납 5단계

1. 방치하지 않는다.
방치해두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물건은 불어나고 먼지는 수북하게 쌓여서 더욱 정리하기 어려워진다.
그대로 내버려 두면 점점 마음만 무거워지니 못 본 척하지 말고 그때그때 해결하는 것이 가장 편한 길이다.

2. 전부 꺼낸다.
자신이 어떤 물건을 소유하고 있으며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3. 분류한다.
자주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 1-자주 사용, 2-가끔 사용, 3-거의 사용하지 않음으로 나눠서 분류.
3은 거의 처분하고 1 위주로 사용하기 편한 장소에 수납한다.
버리기 망설여지는 물건은 한 상자에 반년에서 1년 정도 보관하며 향후 향방을 결정.

4. 수납한다.
물건은 되도록 포개 놓지 않도록 한다. 쌓아두는 것은 같은 종류일 때만!
수납의 기본 조건은 무엇보다도 쉽게 꺼내쓸 수 있도록 하는 것!
깊이가 깊은 싱크대 하부장은 서랍장을 활용하여 공간을 나누거나 문에 걸어서 수납하면 효과적!

5. 가시화한다.
단번에 어떤 물건이 수납되어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
라벨링이나 메모를 통해 물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물건에 대한 애착은 높이고 새로운 물건을 사고 싶다는 욕구는 줄일 수 있다.

『 혼다 사오리의 집이 좋아지는 파리 수납 』 190페이지 중에서



◎ 주방
- 눈에 거슬리는 패키지는 철저하게 배제. 통일된 보존병과 바구니로 쾌적하게.
투명한 보존병을 사용하면 내용물 확인이 쉬워 낭비도 막을 수 있다.
- 선반에는 소재별로 정돈하면 조금 더 깔끔해 보이고 손이 닿는 위치에 맞춰 사용 빈도수가 높은 물건들을 수납하면 편리하다.
- 수납장을 100% 채우기보다는 80% 정도 채우고 여유를 둬야 수납이 편리하다.
- 선반 높이가 높은데 보관하는 물건 높이가 낮다면, 뒤쪽 물건 밑에 상자를 둬서 뒤에 물건을 잡기 편리하도록 높이 조절할 것.
- 조리도구를 꺼내 두고 사용하는 게 편리하다면 소재를 통일할 것. 한데 꽂아둬도 깔끔해 보인다.
- 과일을 예쁜 바스켓에 담아 싱크대에 두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오브제가 된다.

◎ 침실
- 편히 쉬기 위해 되도록 침실에는 물건을 많이 두지 않는다.

생활에 꼭 필요한 것과 추억이 담긴 물건만 남기고 과감히 처분.
애착이 가는 최소한의 물건만 남으면 저절로 집안 풍경이 사랑스러워진다.

물건을 처분하는 비결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물건 하나를 고르더라도 신중을 기해서 쓸모없는 쇼핑을 하지 않는 것.

마음에 드는 물건은 아끼지 말고 평소에 꼭 활용할 것.
애착이 가는 물건으로 인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다.

◎ 수납용품은 무엇보다도 넣고 꺼내기 쉽도록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



『 조금 더 알고 싶은 무인양품 수납법 』forbooks / 2015



✔️ 책에 대한 간단 소개




그녀는 엄청난 '무인양품' 애호가다.
책 표지에 나온 것처럼 가지고 있는 수납용품의 무려 70%가 무인양품 물건이라는 그녀!
이 책은 그런 그녀의 무인양품 제품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책이다.

책을 읽으면 무인양품뿐만 아니라 수납에 필요한 수납함이나 정리도구들을 어떠한 기준이나 디자인으로 선택하면 좋은지 유용한 팁들을 얻을 수 있다.


✔️ 읽으며 정리한 책의 중요 내용




◎ 주방
- 깊이가 깊은 수납장에는 서랍식 수납장이 좋다.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고 물건을 빼기 쉽다. 내부가 보이지 않으므로 라벨링은 필수!
- 패키지가 다양한 주방 식재료나 주방용품은 라탄 박스를 활용해 수납하면 조금 더 정돈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보이는 곳에 수납할 경우!)
가능하다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세워서 보관할 것!


◎ 서재
문구류는 방심하는 사이 늘어나기 쉽다.
구획을 나누어 수납하면 한눈에 파악하기 쉬워서 재구매를 줄일 수 있다.


◎ 현관
- 쇼핑백은 주로 나갈 때 갑자기 필요한 경우가 많다.
신발장에 보관 장소를 만들어두면 꺼내 쓰기 편리!
- 작은 빗자루와 쓰레받기, 혹은 구멍 난 양말 등을 신발장에 모아두면 바로바로 지저분해졌을 때 청소하기 편리하다.
- 압축봉을 활용하면 신발장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앙에 설치해서 아이 신발이나 낮은 신발 수납에 활용하자.



『 집안일 쉽게 하기 』 YUNA / 2016



️✔️ 책에 대한 간단 소개




오롯이 내 집이 생기고 처음으로 알았다.
집안일은 정말이지 끝이 없다는 것.
쾌적한 집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의 부지런한 청소 습관이 기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집안일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집안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쉽게 하기 위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 읽으며 정리한 책의 중요 내용



집안일 6가지 기본원칙

1. 도구는 꺼내 쓰기 쉽게 배치.
2. 일상적인 불편함은 반드시 개선.
3. 모든 물건의 수납 장소를 정한다.
4. 집 안에 바람이 잘 통하게 한다.
5. 내일 할 일은 오늘 미리 해둔다.
6.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는다.

『 집안일 쉽게 하기 』 12페이지 중에서

 

바람직한 정보 정리 방법은 스스로가 취사선택하여 남긴 정보만을 나중에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는 상태로 하는 것이다. 『 집안일 쉽게 하기 』 63페이지 중에서



◎ 낡은 티셔츠나 수건은 잘라서 별도로 보관해두면 청소할 때 사용하고 버릴 수 있어서 편리하다.

홈웨어야말로 확실한 수납공간이 필요하다.

계절 옷 정리는 옷을 처분할 기회!
한 번도 입지 않은 옷, 첫해는 처분 보류하되 별도로 보관해둔다.
2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은 바로 처분한다. ◎ 분류하기 어려운 것은 한 곳에 수납하고 라벨링 해두면 편리하다. ◎ 부엌에서는 수납량보다 작업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공간은 바로 쓰레기통을 놓는 장소이다.



『 혼다 사오리의 행복해지는 살림법 』 이덴슬리벨 / 2016



✔️ 책에 대한 간단 소개




위에서 소개했던 파리 취재 이야기처럼 이 책은 일본 가정집을 취재한 책이다.
혼다 사오리 작가 본인의 집만을 소개한 다른 책과 달리 다양한 가정의 소소한 수납 살림 팁들이 소개돼서 내용이 풍부해진 느낌.
무엇보다 사진이 많이 실려있어서 내용을 숙지하고 참고하기에 더없이 편리하다.

✔️ 읽으며 정리한 책의 중요 내용




◎ 욕실용품은 작은 바구니에 모아놓고 샤워하러 들어갈 때 챙기기 (수납은 최대한 욕실 근처에!)
물을 사용하는 욕실에 물건을 최소화함으로써 청소가 편리해진다.

수납의 필수 원칙은 '적재적소' 물건은 동선에 두는 것이 철칙이다.

◎ 물건을 엄선해서 관리한다.
기준을 정해두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고 정리가 편리해진다.

◎ 사용하고 바로 치운다.

물건을 집에 가득 채우지 않는다.
수납공간을 정해서 정리의 기준을 만들어둘 것!

◎ 늘 마주하는 싱크대와 메인테이블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돈된다.
그러기 위해서 조리도구와 조미료는 수납해서 청소의 수월함을 챙기고, 싱크대에 설거지는 바로 치우도록 습관을 길러야 한다.

◎ 외출 시 자주 챙기는 소품, 집 안에 둘 필요가 없는 소품 등은 현관 수납을 적극 활용할 것!
집 안 수납공간을 한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집안일하는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야 미루지 않고 습관처럼 할 수 있다.
싱크대와 주방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것, 세탁물은 한 곳에서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을 모두 근처로 하는 것, 청소기를 자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바닥에 물건을 많이 두지 않는 것 등





그녀가 책에서 소개하는 집은 무려 투룸이다.
수납공간은 벽장과 현관 신발장이 전부인 매우 작은 집.

사람이 사는 데에는 분명 일정량 이상의 물건이 필요하기에 도대체 어떻게 그 많은 짐을 수납하며 사는 걸까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책들을 읽으며 깨달은 바가 있다. 나에게는 수납공간이 부족한 게 아니었다.
불필요한 물건과 욕심이 산처럼 쌓여있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일단 물건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현재 우리 모두가 쾌적하고 깔끔한 집에 살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물건을 줄이는 것'이다.

다양한 팁과 조언들을 얻었다.
정리하며 다시 한번 중요한 내용들을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
부디 나와 같이 쾌적한 집을 만들기 위해 정보를 찾는 분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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